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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매트 로 잡초와 풀, 그리고 걱정 근심 과의 전쟁을 끝냈습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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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매트 로 잡초와 풀, 그리고 걱정 근심 과의 전쟁을 끝냈습니다.

빨강마녀윤 2025. 4. 18. 10:56

제초매트로 잡초,풀,

그리고 걱정근심과의 전쟁 끝내기

 

봄이 되면 싱그러운 잎이 돋고

산과 들이 초록으로 변하죠.

그런데.  이게 다 좋은건 아닌 것 같아요.

산에 들에 풀이 너무 많이 나거든요.

저희 어머님도 조그맣게 소박하게

농사를 짓고 계시는데

연세가 드실수록 힘드셔서

안 하고 싶어도 풀이 자라나는게

보기 그래서. 농사를 짓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밭의 일부를

제초매트로 씌울

아주 기특한 생각을 했습니다.

매번 예초기로 풀을 베어 버릴 수도 

없고,  제초제를 뿌려서

없애기도 힘들고 해서

선택한 최선 이었어요.

가로폭 1미터20센티

총 길이 200 미터를 주문했어요

 

 

 

멀칭고정 핀 도 500개 

주문 했습니다.

제초매트를 땅에 밖는 핀 이예요.

 

가로폭은 5센티미터

땅에 박히는 길이는 15센티 미터입니다.

 

 

오늘 제초매트를 씌울 밭 입니다.

가로폭이 6미터 였고 길이가 대략 20미터가

넘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도 씌울 거예요.

 

제조매트는 여유 있게 주문해서

부족하진 않을 것 같아요.

 

 

준비물은 제초매트와

가위,  칼,  그리고 망치 입니다.

핀을 망치로 박아줘야 해요

 

 

유여사가 사진에 보이네요.

매트 무게가 14킬로가 넘어서

들어서 당기긴 다소 힘들다 생각 되서

 

 

 

이렇게 나무 막대를 꽂아서

사용하니 수월했어요.

역시 머리를 써야 하는구나 

싶었답니다.

 

 

 

이렇게 작업을 시작합니다.

비가 왔던 터라

땅이 부드러워

핀 을 박는데 어렵진  않았는데

 

 

돌이 있는경우는

핀이 들어가지 않아

다른 자리로 바꿔서

박아 줬습니다.

 

 

어머니께서 여기저기

돌을 올려 놓고 계셨습니다.

벗겨질까 걱정이 되셨나 봐요

 

그래서 쇠 파이프도 중간에 

올려놨습니다.

 

이렇게 한쪽 밭이 끝났고요

 

건너편 쪽도

매트를 깔았습니다.

 

 

이렇게 제초매트 씌우기는

완료가 되었어요.

 

이제 풀이 안 생겼으면 좋겠네요.

어느정도 기간을 버텨줄지

기다려 봐야겠죠?

오랫동안 잘 버텨주길 바래 봅니다.